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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후반 45분 보아텡의 골로 맨시티에 1-0勝

입력 : 2014-09-18 08:09:01 수정 : 2014-09-18 08: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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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후반 45분에 터진 제롬 보아텡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눌렀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새벽(한국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낚았다.

이날 뮌헨은 맨시티를 시종 두드렸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아 경기 종료직전가지 애를 태웠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뮌헨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힐패스를 받은 토마스 뮐러가 맨시티 GK 조하트를 제치고 왼발 슛했으나 옆 그물을 흔들고 말았다.

조하트의 선방으로 원정에서 지지않고 돌아갈 것으로 보였던 맨시티는 후반 45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보아텡의 오른발 슛 한방에 무너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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