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폭발적 가창력 뮤지컬 배우 5인 갈라콘서트

입력 : 2014-09-18 21:48:58 수정 : 2014-09-18 21:50:3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뮤직 오브 더 나이트’ 한지상, 마이클 리, 양준모. 현재 뮤지컬계에서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왕성히 활동하는 배우들이다. 특히 세 사람 모두 노래에서만큼은 둘째 가라면 서러운 배우들. 이들의 폭발적 가창력을 실컷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이트 2014’가 10월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뮤직 오브 더 나이트’의 포스터.
‘뮤직 오브 더 나이트’는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한 갈라 콘서트로 올해는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자 배우 다섯 명이 공연한다. ‘프랑켄슈타인’, ‘머더 발라드’, ‘두 도시 이야기’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며 최근 TV로까지 발을 넓히고 있는 한지상과 ‘프리실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에서 폭발적 가창력을 보여준 바 있는 마이클 리, ‘영웅’, ‘서편제’, ‘드라큘라’ 등을 통해 사랑받은 양준모 등이 ‘맨 인 러브(Men In Love)’를 주제로 노래를 들려준다. 여기에 ‘엘리자벳’, ‘위키드’에 이어 ‘프리실라’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진 가수 이지훈과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으로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도 친숙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 다섯 명의 배우는 무대에 올랐던 전작의 넘버들과 함께 각자 선정한 사랑에 관한 노래들을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등 국내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들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엘리자벳’, ‘서편제’ 등의 작품뿐만 아니라 ‘프랑켄슈타인’, ‘프리실라’, ‘더 데빌’ 등 기존 갈라 콘서트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최신작 넘버까지 다양한 곡을 소화한다. 여기에, ‘프랑켄슈타인’의 음악감독 이성준이 25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배우의 특별 게스트 무대도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

서필웅 기자

<세계섹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