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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김유정, 이제훈 "박은빈은 너무 착하고 김유정은 총명해"

입력 : 2014-09-18 17:31:31 수정 : 2014-09-18 1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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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김유정

배우 박은빈과 김유정이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낸 가운데 배우 이제훈이 그들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이제훈은 9월 18일 서울 목동에서 진행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현장에서 "박은빈, 김유정과 나이 차이가 꽤 난다"며 "일단 두 사람 모두 너무 순수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유정은 총명하고 지금 배역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박은빈은 실제로 너무 착하다. 여린 친구가 강하고 센 인물을 연기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런 재미를 느끼며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빈-김유정의 자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빈 김유정, 미모 우열 가릴 수 없네", "박은빈 김유정, '비밀의 문' 최고 기대돼", "박은빈 김유정, 꼭 본방 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이다. 한석규, 이제훈, 김유정, 박은빈, 김민종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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