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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통합물관리 대토론회’ 개최

입력 : 2014-09-18 18:24:40 수정 : 2014-09-18 18: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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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가 한국 물학술단체연합회와 함께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두 번째「통합물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water(사장 최계운)가 한국 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지홍기)와 함께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부·공공기관, 학계 및 시민단체 등 약 200명 참석 두 번째「통합물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통합물관리(IWRM, Integrated Water Resoures Management)란? 홍수와 가뭄 등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간 물 갈등을 해소하는 효율적인 물 관리 방법으로, 국민 모두가 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K-water가 한국 물학술단체연합회와 함께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두 번째「통합물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송재우 홍익대 명예교수(왼쪽에서 다섯 번째)의 사회로 패널들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28일 개최한 1차 토론회에서 논의된 통합물관리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6개월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연구한 유역별 시범사업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제시되며, 이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정부 정책수립 건의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토론회는 K-water 정구열 물관리센터장의「바람직한 통합물관리 방안 및 유역시범사업」과 서울대 김영오 교수의「해외 통합물관리 시행사례」, 물포럼코리아 최충식 사무처장의「지역이 바라보는 통합물관리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K-water가 한국 물학술단체연합회와 함께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두 번째「통합물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앞줄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종합토론이 끝난 후 주제발표자, 패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토론은 송재우 홍익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류찬희(서울신문 부국장), 박인례(녹색소비자연대 대표), 송영일(한국한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 최병만(K-water 연구원장), 한건연(수자원학회장), 손옥주(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과장) 패널들이 참석 토론을 진행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통합물관리의 성공여부는 이해관계자들이 신속한 결론 도출이 가능한 통합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상생하겠다는 의지에 달려있다.”며, “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과 유역 시범사업 방안을 보완하여, 정부에 제안하는 등 물 전문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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