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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김소현, 4시간 눈물연기에 제작진 극찬…"감정 풍부해"

입력 : 2014-09-19 10:26:10 수정 : 2014-09-19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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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OCN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현이 납치신 촬영을 위해 무려 4시간이나 눈물연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리셋’ 5회에서는 정체불명 X와 차우진으로 분한 천정명의 사투가 벌어진다. X는 우진을 짝사랑하는 윤희(송하윤 분)를 해치려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은비(김소현 분)를 표적으로 삼았다. 우진은 첫사랑 승희를 닮은 은비에게 묘한 보호본능을 느끼던 터라 더욱 치열한 사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김소현은 납치 위기를 겪게 되는 이번 촬영을 위해 4시간이나 눈물을 쏟는 혼신의 연기를 펼쳐 제작진의 극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납치법의 위협으로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 신발이 벗겨진 채 납치범에게 쫓기는 장면, 납치범과의 사투로 인한 액션 등 고난도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장르물의 첫 주연을 맡은 김소현에게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김소현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풍부한 감정을 지녔다”며 “이번 눈물 연기와 액션은 성인 연기자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배우”라며 “이번 방송에서 김소현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로 천정명, 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 연기력 탄탄한 씬스틸러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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