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걸스데이 측 "혜리, 원래 그렇게 먹어…배려심 깊어졌다"

입력 : 2014-09-19 12:37:15 수정 : 2014-09-19 13:11:3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짧게나마 군생활을 경험한 걸스데이 혜리에게 변화가 생겼다.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세계닷컴에 “(진짜 사나이 후) 혜리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며 “예전보다 혜리의 이해심이나 배려심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혜리는 ‘진짜 사나이’에서 본인의 매력을 마구 발산했다. 귀여운 애교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는가 하면, 폭발적인 먹방으로 그동안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관계자는 “TV에서 나온 혜리의 먹방은 실생활과 똑같다”며 “원래 그렇게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기 같은 것도 원래 좋아하고, 음식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며 “방송이나 현실이나 혜리는 똑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말했듯 혜리의 “이잉”하는 애교는 터미네이터 교관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놀란 듯 살짝 웃었던 교관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른 이유가 있었다며 해명했지만, 혜리의 애교는 그만큼 위력이 있었다.

관계자는 “애교가 그만큼 폭발적 반응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며 “혜리에게 내재된 귀여움을 시청자들께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리가 아마도 시청자에게 ‘여동생’의 느낌을 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혜리는 ‘여군특집’ 촬영 후 나라 지키는 군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혜리가 군대 다녀오고(웃음), 나라 지키는 게 힘들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며 “잠시나마 한 군생활이었지만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관계자는 “혹시 다른 멤버들도 ‘진짜 사나이’에 나가고 싶어했느냐”는 질문에 “나가고 싶어하는지는 모르겠다”며 “혜리가 잘해주니까 좋아한다”고 답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세계닷컴 DB․MBC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