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오미자 판매를 중심으로 오미자 수확체험, 오미자청 담그기, 오미자차 시식, 가요제 등으로 진행된다.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는 오미자 판매가격을 3년 연속 동결했고 축제 현장에서 10% 싸게 판매한다.
문경은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오미자 주산지다.
오미자는 단맛과 신맛 등 다섯가지 맛이 나는 열매로 호흡기 질환에 좋고 기력 증진 효과가 있어 대표적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유성수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 대표이사는 "올해는 기상 조건이 좋아 좋은 품질의 오미자를 생산한 만큼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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