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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환자 급증 관심, 과거 윤종신도 투병 경험

입력 : 2014-09-20 07:51:44 수정 : 2014-09-20 0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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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환자 급증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과거 크론병 투병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윤종신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바 있다. 당시 그는 "병의 원인을 모르고 고칠 수 있는 약이 없다"며 "크론병 때문에 소장이 너무 좁아져서 60cm를 잘라냈다"고 말했다.

크론병은 염증이 입에서 항문까지 그 어디에도 생길 수 있는 난치성 염증성 질환이다. 크론병은 염증이 입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다. 주로 복통, 체중 감소,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한번 걸리면 평생 지속된다. 심할 경우 장관 협착, 누공, 천공 등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기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조사에 따르면 크론병 환자 수는 최근 5년간 29.4%가 급증했다. 2009년 1만2473명에서 2013년 1만6138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환자 가운데 20대~30대 환자가 작년부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크론병 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론병 환자 급증, 조심해야겠다" "크론병 환자 급증, 윤종신도 과거에 병을 앓았구나" "크론병 환자 급증, 빨리 치료법이 개발돼야할텐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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