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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인천AG 안전, 우리가 책임져"

입력 : 2014-09-21 16:20:44 수정 : 2014-09-21 16: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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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주경기장에서 의료 지원을 하는 국제성모병원 의료지원팀이 발대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준식)은 최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에 파견되는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지정 병원인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10월 4일까지 대회 기간 동안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지키며, 각 나라 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국제성모병원은 우선 가장 많은 메달이 걸린 육상 경기가 치러지는 주경기장에서 단독으로 의료 지원을 하게 된다.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은 주경기장에 설치된 의무실에서 대기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진료 및 처치, 의약품 지원, 후송 등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정형외과·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33명으로 의료지원팀을 구성했다.

주경기장에서는 육상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날마다 크고 작은 부상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돌발 상황에 대비해 환자를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신속히 후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 상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의료 지원을 총괄하는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나준호 교수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와 체계적인 응급의료 체계로 건강한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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