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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쩔친노트’ 조인성 등장에 ‘환호와 불만’…“우릴 왜 부른 거야!”

입력 : 2014-09-22 09:48:26 수정 : 2014-09-22 0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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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특급 게스트 조인성이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1박2일)’에서는 실미도로 떠난 멤버들의 ‘쩔친노트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조인성이 수려한 자태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일상에 지쳐 쩔어있는 친구들과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기 위해 각자 자신의 ‘쩔친’을 섭외하게 됐다.

차태현은 조인성이 전화를 받자 스케줄부터 체크했다. 그는 “별거 없습니다”라는 조인성의 대답에 애써 새어 나오는 웃음을 막았다.

이른 오전 카페에서 김기방과 모닝커피를 즐기던 조인성은 모자부터 신발까지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누구보다 빛나는 자태를 뽐냈으며, 스태프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태현과 마주보고 앉은 조인성은 그의 돌발 여행 제안에 당황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조인성은 차태현의 “가자!”라는 한마디에 “이렇게 되면 가야 되는 거지 뭘”이라고 남자의 의리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배타거든”이라는 차태현의 말에 빵 터지는 모습으로 시원한 웃음폭탄까지 선사했다.

이후 실미도에 도착한 조인성에 현장은 절규와 환호로 뒤섞였다. 그를 본 다른 출연진은 “우릴 왜 부른 거야” “우린 다 묻혔어!”라며 절규했고, 일부는 "걸그룹 안 와도 돼~ 조인성 왔으니 됐어!"라고 환호했다. 특히 천명훈은 조인성에게 “뭐가 쩐 거에요?”라며 물었고, 정준영이 “잘생겨서 얼굴이 쩔어요”라고 답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조인성은 자체발광 외모와 훈훈한 기럭지,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드는 미소로 시청자들의 눈을 TV에서 떼지 못하게 했다. 그는 차태현의 섭외에 쿨하게 응답하며 ‘의리’를 과시했고, 더불어 다음주 예고편에선 누구보다 진지하고 멋있는 모습으로 예능감을 폭발시킨 모습이 선 공개돼 앞으로의 그의 활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1박2일’은 시즌3 시작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경사를 맞았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기준 시청률 23.3%를 기록했고, ‘1박2일’이 속한 ‘해피선데이’ 역시 전국 기준 16.4%, 수도권 기준 18.2%의 높은 시청률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 ‘쩔친노트’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8일 방송.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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