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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앙상블 ‘아라연’ 인사동서 거리 음악회

입력 : 2014-09-22 10:46:48 수정 : 2014-09-22 1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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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어 28일에도 오후 2시, 3시 개최
‘인사동 마루’에서 펼쳐진 국악앙상블 아라연의 거리 음악회 장면.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제공
국악앙상블 ‘아라연’이 서울 인사동에서 깜짝 거리공연을 가졌다.

사람들이 많이 몰린 일요일인 21일 오후 3시, ‘인사동 마루’ 야외 큰 마루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지난 9월5일 국립국악원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진 아라연이 관객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추진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라연의 김윤지(피리), 윤도희(가야금), 김보슬(해금) 연주자가 참여했다. 2010년 G20(주요 20개국) 서울정상회의 공익광고 배경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My days’를 시작으로 ‘희희낙락’ ‘하늘 섬’ ‘I will’ 등 아라연 정규음반에 수록된 창작곡들이 연주되었다.

국악앙상블 아라연 연주자들이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제공
마지막 곡으로 ‘아라 아리랑’이 연주될 때는 외국 관광객 등 수많은 관객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등 비록 30분에 걸친 짧은 음악회였지만, 휴일 나들이를 나선 가족 단위 관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선물이 되었다.

아라연의 거리 음악회는 9월28일(일요일)에도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 인사동에서 펼쳐진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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