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왕배 전희숙 열애

방송인 왕배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9월 21일 전희숙은 금메달을 따낸 직후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왕배와의 교제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전희숙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만난 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있다. 왕배는 연예인이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둘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왕배와 전희숙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며 서서히 발전돼 나가 5개월 째 풋풋한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배는 가수 겸 방송인으로 MBC '섹션TV 연예통신', JTBC '닥터의 승부', SBS '도전천곡' 등에 출연했으며 전희숙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희숙은 남현희와의 준결승에서 역전승을 거둔 후 결승전에서 중국 리후이린을 가볍게 눌렀다.

열애 공개 후 왕배와 전희숙은 각자의 SNS에 커플 인증샷을 올리며 달달한 사이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잘 어울려", "왕배 전희숙 열애,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 좋아", "왕배 전희숙 열애, 오래 오래 사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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