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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찾은 송소희 "경비대원 오빠들 사랑해요"

입력 : 2014-09-29 17:53:51 수정 : 2014-09-29 17: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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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가 독도를 방문해 경북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악소녀’로 유명한 송소희가 지난 27일 독도에서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의 주최로 공연을 가졌다. 송소희는 경북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를 위문하고 독도경비대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대원들과 기념사진도 찍으며 독도를 수호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운동본부에 따르면 송소희의 이번 독도 방문은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하는 영상물 제작이 목표다. 앞으로 약 2개월에 걸쳐 경상북도와 울릉군의 지원 아래 울릉도·독도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비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렇게 만든 홍보영상물 ‘웰컴 투 독도(WELCOME TO DOKDO)’는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5개 외국어로 번역해 전 세계로 보급할 방침이다. 국내 각 방송사와 공영방송을 통해서도 2015년 방송한다.

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은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올해 울릉도를 방문한 국민이 2013년 대비 40%가량 줄어 울릉군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2015년에는 더 많은 국민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독도 수호에 동참할 국민은 운동본부 홈페이지( www.ddsr.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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