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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주제 카툰 전시회 '나는 아직 푸르다'

입력 : 2014-09-30 09:05:46 수정 : 2014-09-30 09: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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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주제 카툰 전시회 ‘나는 아직 푸르다’가 열리고 있는 국회 의원회관 로비를 찾은 방문객이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사단법인 한국카툰협회(회장 조관제)와 함께 어르신을 주제로 한 카툰 전시회 ‘나는 아직 푸르다’를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받는 우리 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어르신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노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오랜 세월을 통해 삶의 지혜와 혜안을 가진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약자가 아니라, 자율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는 원숙하고 현명한 존재임을 만화로써 전달하고자 한다.

국회 퓨처라이프포럼(공동대표 김무성·원혜영·심상정)과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원혜영·정병국)도 전시회에 함께한다. 지난 29일 열린 개막식은 새누리당 김무성, 김을동, 김학용, 류지영, 문정림, 손인춘, 정병국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혜영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월과 인생, 활기찬 노년을 주제로 한 조관제 작가의 ‘식구’, 사이로 작가의 ‘가장 넓은 팔’, 조항리 작가의 ‘노인공경’ 등 한국카툰협회 작가들의 작품 42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10월1일까지 계속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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