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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앰버서더(홍보대사), 비유럽선수로는 최초

입력 : 2014-10-01 10:59:26 수정 : 2014-10-01 13: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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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3)이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의 홍보대사(앰버서더)로 임명됐다.

축구관계자는 1일 "박지성이 맨유의 엠버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비유럽권 선수, 아시아 선수로 맨유 홍보대사가 된 것은 박지성이 처음으로 맨유 레전드로 인정받았다는 징표이다. 

박지성은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10차례 참가하며 1억5000만원의 활동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맨유출신 슈퍼스타에 이어 7번째로 박시정을 구단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맨유는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계정들을 통해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10월 1일에 할 예정"이라며 예고한 바 있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 머물면서 205경기에 나서 27골을 기록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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