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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제갈현, 남자 6위·8위 사이클 대표팀의 박민이(24·성균관대)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BMX(바이시클 모터크로스) 레이싱 종목에서 5위를 기록했다.

박민이는 1일 인천 강화아시아드 BMX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이클 BMX 레이싱 결승에서 3차례의 걸쳐 레이스를 펼쳐 각각 5위, 5위, 6위를 기록하고 최종 5위에 올랐다.

박민이는 최초의 여자 BMX 국가대표로서 이같은 성적을 올려 아직 걸음마 단계인 한국 BMX에 희망을 던졌다.

남자부의 김용(26·국군체육부대)과 제갈현(22·단국대)은 각각 6위와 8위를 기록했다.

일명 '묘기 자전거'라 불리는 BMX는 굴곡이 심한 모글 트랙에서 회전과 점프, 급정거 등 기술을 구사하며 가장 빨리 통과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다.

BMX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한국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전문 선수를 양성해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처음으로 남자 대표선수를 출전시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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