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춘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남이섬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동문’이 국내 공식 할랄 인증기관인 한국 이슬람교중앙회의 심사를 거쳐 할랄 음식점으로 국제인증을 받았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음식점의 이슬람교중앙회 국제인증은 국내에서 세번째다. 이와 함께 남이섬은 2011년부터 이슬람 기도실 ‘무솔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매일 100명 이상의 동남아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춘천=박연직 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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