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금융위, BS·JB금융의 경남·광주銀 자회사편입 승인

입력 : 2014-10-01 20:15:14 수정 : 2014-10-01 20:15:1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금융위원회는 1일 열린 정례회의를 열고 BS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가 각각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BS금융은 오는 10일 예금보험공사에 매매대금 잔금을 지급하고 예보로부터 경남은행 주식을 양수받으면 경남은행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JB금융도 이달 10일 경 예보에 매매대금 잔금을 치른다.

이번 경남은행 인수로 BS금융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BS신용정보, BS정보시스템 등 7개의 자회사와 BS캐피탈 미얀마, 캄보디아 현지법인 등 2개의 손자회사를 거느린 총자산 약 91조원의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박재경 BS금융 전략재무본부장은 "이달 중 지주회사 사명 공모를 시작으로 BS금융지주의 사명 및 CI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JB금융도 현재 자회사인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에 광주은행을 편입하면서 자산규모 40조원의 금융지주로 몸집이 커졌다. JB금융 관계자는 "자회사 편입 안건이 승인되면서 명실공히 서남권의 대표적인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다만, 사명변경 건은 염두해두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fn.com

<세계파이낸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