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탈북자 조사시설인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의 첫 인권보호관에 이선희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인권보호관은 탈북자가 보호센터에 머무는 동안 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 사실 관계 확인 및 시정조치 요구, 제도 개선 자문 등을 담당하고 인권침해 대처요령 교육과 국정원 직원 대상 정기 인권교육 등 역할을 맡는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