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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클로이, PGA 올해의 선수 선정… 통산 2번째 수상

입력 : 2014-10-02 14:03:23 수정 : 2014-10-02 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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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에서 벗어나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세계 남자골프랭킹 1위 로리 매클로이(25·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GA투어는 2일(한국시간) 매클로이가 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는 투표에서 총 25표를 얻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매년 최소 12개 이상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최종 상금순위 15위 이내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PGA 투어 선수들이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직접 뽑는다.

PGA 협회가 매 대회마다 부여된 포인트를 합산해 자동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PGA 올해의 선수'와는 별개다.

매클로이는 지난 2012년 '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PGA 올해의 선수'를 동시에 수상한 뒤 2년 만에 2개 연속 타이틀 획득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지난달 'PG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1990년 이 상이 처음 제정된 이후 두 차례 이상 수상 영예를 안은 것은 매클로이가 네 번째다. 타이거 우즈(11회), 그레그 노먼(호주), 닉 프라이스(남아공·이상 2회) 등이 있었다.

올해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 등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매클로이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까지 포함해 총 3승을 쌓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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