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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세계일주 단독비행 모크 타계

입력 : 2014-10-02 20:34:23 수정 : 2014-10-02 2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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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는 처음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성공한 미국 조종사 제럴딘 제리 모크(88)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숙환으로 타계했다고 그의 가족이 1일 밝혔다. 모크는 1964년 3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콜럼버스의 혼’이라고 이름 붙인 단발엔진 경비행기 세스나 180을 타고 3만7000㎞를 날아 한 달 뒤 콜럼버스로 돌아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성공했다. 오하이오주 태생인 그는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항공공학을 공부한 숙련된 조종사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로, 당시 ‘나는 가정주부’(the flying housewife)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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