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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된 원반 모양 도구로 셀프 마사지, 열감에 크림 사르르… 아침까지 탄력감

입력 : 2014-10-09 21:06:13 수정 : 2014-10-10 13: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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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 봤어요] 랑콤 ‘프렌치 리프트 나이트 크림’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랑콤은 지난 8월 피부 탄력 기능성 제품류인 레네르지 라인에서 또 하나의 ‘프렌치 리프트 나이트 크림’을 최근 출시했다.

주로 저녁에 바르는 고영양성 크림인 이 제품은 마치 피부관리실(에스테틱)에서 시술받은 듯한 주름 개선과 탄력 효과가 커 ‘코스테틱’(코즈메틱과 에스테틱의 합성어)이라고도 불린다. 집에서 크림을 바르는 것만으로 비싼 탄력 시술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니 제품을 열기 전부터 기대가 된다.

제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내장된 마사지 도구였다. 이 도구로 건식 마사지를 한 후 제품을 바르면 탄력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동그란 원반 모양으로 손잡이 부분은 골드빛, 얼굴에 닿는 부분은 보라색 실리콘으로 돼 있어 유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느낌으로 턱 중앙에서부터 시작해 아래턱 선을 따라 마사지를 시도해 보았다. 목과 광대뼈 부분까지 함께 마사지를 진행하니 뭉쳐 있던 피부 근육의 피로도 풀리고 직접 마사지사의 손으로 관리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사지를 마치고 늘 저녁에 하던 피부관리를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제품을 발라 보았다. 크림은 단단한 밤처럼 견고하면서도 쫀쫀한 느낌이 든다. 손등에 조금 발라보니 겉으로 봤을 때와는 달리 크림이 즉시 녹아 실크처럼 부드러워진다.

볼과 턱, 이마 순으로 얼굴 전체에 제품을 발라보았다. 마사지한 후 제품을 바르니 피부에 약간의 열이 생겨 크림이 더 잘 흡수되는 기분이다. 또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좋았고 제품을 바르고 다음날 아침까지 탄력감이 지속되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공욱 리포터 ca685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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