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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디자인 강조한 볼보 ‘R-디자인’ 3종 출시

입력 : 2014-10-13 19:40:09 수정 : 2014-10-13 1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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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스포츠 성향 디자인을 강화하고 ‘Drive-E’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R-디자인’ 라인업을 공개하고 판매에 나섰다.

볼보는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중형 세단 S60의 R-디자인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신형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V40의 R-디자인 모델과 왜건 V60의 R-디자인 모델을 공개했다.

볼보의 R-디자인 라인업은 고성능, 스포츠 모델에 적용하는 외관 디자인과 튜닝으로 알파벳 ‘R’은 모터스포츠의 ‘레이싱’과 ‘세련된(Refinement)’이란 뜻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딴 것이다.

볼보의 R-디자인은 2007년 C30과 S40, V50에 처음 등장한 이후 다이내믹, 고성능 모델의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최초로 공개한 S60 T5 R-디자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 245마력의 힘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3초 만에 돌파하는 주행 성능을 가졌다. 연비는 복합기준 11.7km/l이며 가격은 5250만원이다.

함께 공개한 V40 D4와 T5 R-디자인 모델은 S60과 동일한 245마력의 엔진과 함께 최대토크 40.8kg.m의 190마력 디젤 엔진도 추가한 모델이다. 디젤 엔진의 경우 복합기준 16.8km/l의 탁월한 연비를 자랑한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4760ㅁㄴ원이고 디젤 모델은 4830만원이다.

세련된 북유럽 왜건 디자인을 자랑하는 V60 D4 R-디자인 모델은 다이내믹 왜건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추구한다.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전용 스타일링 패키지를 적용했고 뒷좌석에는 어린이 탑승객을 위한 2단 부스터 시트와 최대 1664리터까지 적재 가능한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인텔리 세이프,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 첨단 사양을 갖췄고 가격은 551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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