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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車 3사 사장 국정감사 증인 채택, 수리비 과다 청구 등 도마에

입력 : 2014-10-14 08:19:19 수정 : 2014-10-14 09: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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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대표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수입 자동차의 폭리 의혹과 수리비 과다 청구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13일 국회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BMW코리아의 김효준 사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브리타 제에거 사장,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 지난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브리타 제에거 사장.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의 증인채택 요청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 당 간사회의에서 확정하면서 이뤄졌다. 이들 증인에게는 10일 소환장이 발부됐다.

수입차 대표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당시 수입차회사가 계열 금융사에 대해 밀어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국정감사를 통해 뚜렷한 증거를 찾지는 못했다.

올해는 국회 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7일 국토교통부 감사에 수입차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윤석 의원실 관계자는 “수입 자동차의 수리비 과다 청구 문제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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