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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오레오 오즈 등 3종 추가 유통 금지

입력 : 2014-10-15 09:00:04 수정 : 2014-10-15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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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시리얼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으로 논란이 된 동서제품이 시리얼 3종 추가 잠정 유통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서식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외에도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제조일자 2013년 11월 11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10일), ‘오레오 오즈’(제조일자 2013년 11월 7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6일),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제조일자 2014년 4월 3일·2014년 4월 4일, 유통기한 2015년 4월2일·2015년 4월 3일) 등 3종을 추가로 유통·판매를 금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동서식품 내부 제보자는 “출고 직전 품질 검사에서 대장균이나 곰팡이 같은 불량이 나온 제품을 다시 생산 라인으로 되돌려 살균을 해서 내 보낸다”며 “이 중의 일부는 새로 나온 제품과 섞기도 하는데, 불량 판정을 받고 두어 달이 지난 뒤에 이런 작업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14일 오후 진천공장을 압수수색하고 하드디스크와 자가품질검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소식에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진짜 너무했다", "동서식품은 이제 안먹을것이다", "동서식품 대장균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네", "동서식품 대장균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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