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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 2014 유방암 의식향상 위한 미술작품 전시회

입력 : 2014-10-16 16:23:24 수정 : 2014-10-16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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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2014년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 - 핑크 아트 전시회’ 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간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16일 오전 핑크 아트 전시회를 찾은 여성들이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을 참여해 희망메시지를 들고 있다.

이 전시회는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데비코어메디칼, 쉐보레, 넥센타이어, 인구보건복지협회, AIA생명 등이 후원한다.

이번 ‘2014년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 - 핑크 아트 전시회’는 우리나라 신진 및 중견 예술작가들 10여 명이 뜻을 모아 ‘유방암 및 여성건강’ 그리고 ‘유방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회화는 물론 도자, 설치, 조각, 부조, 캘리그라피 등 35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일반인들이 유방암에 대해서 실질적인 정보나 도움도 얻을 수 있도록 10월 16일 맘모버스 무료검진이, 17~18일 양일간 오전 11시,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 유방암 전문의 유방암 건강강좌 - 가족력이 있는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과 관리’도 전시회 장소인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강좌도 들을 수 있다.

대한암협회 구범환 회장(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은 “유방암의 발생률이 정체되거나 계속 감소하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과는 반대로, 한국에서는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대한암협회는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이 유방암으로부터 고통 받지 않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방암 예방활동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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