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을 위한 최소침습 리프팅 시술 열풍

TN성형외과 제공

세월이 흐름에 따라 얼굴이 처지고 주름이 깊어지는 것은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불가항력적인 현상이다.

특히 인디언 주름, 팔자주름 그리고 심술보살이라 불리는 마리오네트 주름은 세월의 흐름을 대표하는 노화의 삼형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깊어진 주름과 처진 얼굴을 의학적인 힘을 빌어 보다 젊고 활기있는 얼굴을 되찾기 위해 수많은 방법들이 시도돼 왔다.

그 중의 하나가 안면거상술이다. 하지만 얼굴에 10cm 넘는 절개창을 내면서 고전적인 안면 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은 아무래도 환자에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흉터도 남을 뿐만 아니라 회복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침습적인 수술이다 보니 출혈이나 신경의 손상 등 수술 후 부작용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수술적인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수술기구 및 재료의 발달로 이러한 침습적인 수술방법에서 탈피하여 절개 없이 비침습적으로 처진 피부를 당겨 올려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강남 TN티엔성형외과 탁경석 원장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는 리프팅의 효과가 적고 유지 기간도 짧다는 인식을 불식시킬 만큼 안면거상의 효과도 좋고 유지기간도 긴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실을 얼굴에 심어 놓는 소위 매선 방법이 아닌 처진 조직을 강하게 당겨 올려 단단하게 고정함으로써 거상의 효과를 확실하고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그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방식은 콜라겐 합성과 탄력섬유의 합성 등 조직학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처진 얼굴살을 끌어올려 고정하므로써 훨씬 젋고 생기있는 동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수술은 간단한 국소마취를 통해 이루어 지며 흉터를 남기지 않으며 30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수술이 진행되는데 즉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리프팅에 사용한 실은 모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분해됨으로써 이물질을 체내에 남지 않아 추후에라도 염증 및 이물반응의 가능성이 적다.

또한 생분해된 이후에도 삽입되었던 실로 인해 형성된 콜라겐 및 체내의 치유세포 등의 활성유도 등으로 실이 분해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처진 조직의 리프팅 및 타이트닝 효과를 유지시켜 준다.

수술이 간단하며 효과적이라는 점이 있지만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탁 원장은 "실을 보약인양 얼굴에 무리하게 삽입하여 과도한 이물반응 및 어색한 얼굴로 고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아무리 녹아서 없어지는 실이라 할지라도 이는 엄연히 이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부작용이 생기지 않게끔 필요한 부위에 적절하게 사용하여 회춘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안전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nt@segye.com

세계일보

스포츠

동안을 위한 최소침습 리프팅 시술 열풍

오피니언

HOT뉴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