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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예방법… 음주와 비만, 특히 여성 주의!

입력 : 2014-10-17 15:47:49 수정 : 2014-10-17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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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예방법'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나 비만성 식단으로 인해 간내 지방이 5% 이상 쌓인 상태를 말한다.

주요원인은 음주와 비만이며, 혈중 지방질의 농도가 높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의 질병을 가진 사람의 경우 지방간이 나타날 위험이 더욱 높다. 

영양 부족 현상이 심한 경우에도 지방간을 걱정해봐야 한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나 여성 호르몬제 등의 약제도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

지방간은 방치할 경우 지방세포가 염증 물질을 배출해 간염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 

주원인인 음주와 비만을 피하는 것이 최상책이며, 고단백 저칼로리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뚱뚱한 사람이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크다.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비만 여성인 경우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

과체중이면서 음주량이 많은 남성은 약 2배 이상, 여성은 약 11배 이상 알코올 지방간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비만 여성의 경우에는 지방간 위험이 최대 13배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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