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사진)은 20일 오후 1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이란 제목으로 골다공증에 관한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분비내과 고정민·이승훈 교수, 정형외과 장재석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고 교수와 이 교수는 골다공증의 개념,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예방법을 강의한다. 장 교수는 골다공증 골절 후 치료법을 설명한다. 이어 이연미 임상영양사가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이 이뤄지는 강당 앞에 서울아산병원 영양팀에서 준비한 뼈에 좋은 음식들을 전시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골밀도 측정을 진행하고, 모든 강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골절 위험도 측정도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일반인의 궁금증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02)3010-7284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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