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제성모병원, '뇌사 장기기증 증진' MOU 체결

입력 : 2014-10-19 14:48:15 수정 : 2014-10-19 14:48: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원장(오른쪽)과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이 뇌사 장기기증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준식)은 최근 한국장기기증원과 뇌사 관리 및 뇌사 장기기증 증진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준식 국제성모병원장, 하종원 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 외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국제성모병원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절차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체계적으로 뇌사 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뇌사자나 뇌사 추정자가 발생할 때 장기기증원과의 상호협력 아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김준식 원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기기증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더 나아가 장기기증 문화의 확산을 위해 병원 차원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장기이식등록기관, 장기이식의료기관 및 뇌사판정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장기이식과 관련된 상담, 대기자 등록 및 수술 등이 모두 가능하다. 우선은 신장이식과 간이식을 시작으로 장기이식센터를 운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른 장기의 이식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