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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SK와 재계약 실패, 김용희 내정설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 없다"

입력 : 2014-10-20 09:31:16 수정 : 2014-10-20 0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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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이 SK와 결별한다. 

SK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2015년부터 새로운 감독으로 팀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1년 감독 대행을 거쳐 2012년 SK와 3년 계약을 맺은 이만수 감독은 지난 시즌과 올해 2년 연속으로 포스트 시즌진출에 실패했고, 이는 곧 재계약 실패로 이어졌다.

현재 SK는 새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으며, 감독과 더불어 수석코치 등 코치진 역시 새로운 얼굴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SK의 신임감독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SK의 김용희 육성총괄로, 김용희 육성총괄은 2012년부터 2군 감독을 거쳐 선수들의 신임이 두터운 지도자로 알려졌다.

하지만 SK 측은 김용희 감독 내정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만수 감독에 앞서 한화의 김응룡 감독이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을 밝혔고, 롯데의 김시진 감독은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사직했다. 마찬가지로 감독 교체설이 있었던 KIA는 선동렬 감독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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