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FA 최대어' 김성근, 한화로 갈까…팬들도 '열망'

입력 : 2014-10-20 09:28:08 수정 : 2014-10-20 09:43:4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FA 최대어 김성근(72) 감독이 한화이글스로 향할 것인가. 최근 김응룡(73) 감독과의 인연을 끊은 한화가 김성근을 불러들일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화는 지난 17일 김응룡을 내보낸 뒤,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 현재 내부적으로 한용덕(49) 단장특별보좌역과 이정훈(51) 2군 퓨처스 감독이 후임으로 유력한 가운데, 김성근에게 지휘봉을 맡기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김성근은 현재는 해체된 고양 원더스 사령탑에 앉기 전, 한화행 이야기가 있었으나 없던 일이 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김성근의 강력한 리더십과 혹독한 조련 능력이 한화를 바꿔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화 팬들도 김성근 관련 기사에 일일이 댓글을 다며, 그의 한화행을 간절히 원하고 있어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한화는 지난 2008년부터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가을야구를 기다리던 한화팬들도 점점 지쳐가는 상태. 과연 지친 팬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희소식’이 들릴까.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한화이글스 홈페이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