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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 만에 밝혀진 정체…알고 보니

입력 : 2014-10-20 10:29:21 수정 : 2014-10-20 1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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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126년 만에 밝혀졌다.

지난 1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를 단서로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려 애썼다. 그는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이들의 후손을 찾아갔다. 그리고 러셀 에드워드는 후손들의 상피 세포를 체취한 뒤,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추적했다.

오랜 조사 끝에 러셀 에드워드는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그 후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이 사실을 언론에 알렸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추적 과정이 담긴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딘, 얼굴없는 명배우 앤디 서키스 등에 대한 이야기도 방송됐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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