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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남아,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했지만 큰 부상 없이 살아남아

입력 : 2014-10-21 13:14:37 수정 : 2014-10-21 13: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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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1살 남자아이가 아파트 11층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없이 살아남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7시50분쯤 일본 도쿄 가쓰시카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11살 남자아이가 난간 밖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이는 약 30m 아래로 추락했지만 갈비뼈 골절이 의심되는 것외에 특별한 부상은 없었으며, 생명에도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이가 자전거 거치대 위로 떨어지면서 지붕이 충격을 흡수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사고 현장에서 아이를 발견한 경비원에 의하면 이 아이는 함몰된 자전거 거치대 지붕위에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으로 앉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아이는 학교 등교시간에 늦을 것 같자, 함께 등교하기로한 친구의 모습을 살펴보기위해 복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다가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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