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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과민성방광' 환자 임상시험

입력 : 2014-10-22 09:45:44 수정 : 2014-10-22 0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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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새로운 치료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규성(사진)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임상연구는 과민성방광을 위한 두 가지 약품을 시험적으로 조합해 함께 복용하면 하나만 복용할 때보다 더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는 연구다. 일정 기간 병원을 방문해 약 복용 전 검사와 약 복용 후 검사를 나눠 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남녀로 하루에 평균 8회 이상 배뇨와 한번 이상 절박뇨(소변을 참지 못해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 함), 1주일에 3회 이상 요실금(소변을 지리는 현상) 등 과민성방광 증상을 경험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임상시험 참여자에게는 연구와 관련된 진료 및 검사, 임상시험약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병원 왕래에 필요한 소정의 교통비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02)3410-3558, 9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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