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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도예가 18일 ‘Love&Soul’展 연다

입력 : 2014-10-22 16:50:49 수정 : 2014-10-22 16: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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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11월9일 윤보선길 Able Fine Art NY Gallery  
18인 여류 도예 단체전 ‘Love&Soul’ 포스터.
여류 도예가 18인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69(화동) Able Fine Art NY Gallery Seoul(02-546-3057)에서 ‘Love&Soul’을 주제로 단체전을 연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5∼7시.

이번 단체전은 여류도예가협회(WCA·Women Ceramist Association, 회장 김명란)에서 선정된 18명의 여류 도예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모두 도예·도자를 전공하고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류 도예가들이다.

WCA는 지난 9월 10∼16일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일하는 여성은 아름답다’를 주제로 창립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Love&Soul’ 주제로 현대 여성이 떠안고 있는 수많은 감정과 마음을 담은 작품이 선보인다.

주최 측은 “엄마로서, 아내로서, 일하는 여성으로서 현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에게 귀감이 되고자 기획했다”며 “사랑과 영혼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현대 여성의 따뜻한 마음을 공감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충미의 ‘생성’. 21x29.5x6cm, 화이트 백자, 2013
참가 작가와 작품명은 다음과 같다.

△김인애=이미지1, 39x34cm, 잡토, 2013 △김석란=상상놀이, 30x30x7cm, 벡토, 고화도 안료, 2008 △이옥환=雨요일의 나무, 43x36x5.5cm, 조합토, 색회장토, 갈색유, 2013 △임헌자=화기애애 No.21, 20X40cm, 백자, 조합토, 채색, 2013 △이광숙=자화상, 20x30x1cm, 조합토, 전사, 2011 △이경숙=도시풍경-7번째 이야기, 20x24x5cm, 산백토, 소금유약, 2014 △주미경=흔적, 45x55cm, 장작가마, 2014 △최옥희=호흡, 21x21x8cm, 조형토, 2014 △정구임=Kettle. IV, 28x4x22cm, 슈퍼화이트, 저화도 안료, 2014 △정충미=생성, 21x29.5x6cm, 화이트 백자, 2013 △한영순=흐르는 물처럼 14-2, 25x35cm, 조합토, 흑유, 투명유, 청화안료, 진사, 2014 △이진복=EVE, 15x12x25cm, 실크소지, 2010 △이유미=The Rose, 29x29x4cm, 고화도안료채색, 2014 △이혜경=아름다운 상상, 100x60x5cm, 나무(古材)에 도자, 2014 △김금선=A Bird, 20x30cm, 산백토, 2013 △문기숙=작업-Ⅱ, 19x19cm, 도판에 점을 이용한 페인팅, 2012 △박진숙=마음 바라보기, 17.5x14.5x3cm, 백자토, 2014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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