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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단풍철 맞아 여객선 증편

입력 : 2014-10-22 17:21:27 수정 : 2014-10-22 1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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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이 단풍철을 맞아 여행객의 편의를 돕고자 오전 시간대 여객선을 증편한다.

㈜남이섬은 내달 9일까지 가평나루에서 남이나루까지 운항하는 선박을 1대 증편해 오전 7시에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이 구간을 오가는 여객선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시간대별로 10분∼30분 간격으로 운항해왔다.

이번 증편은 최근 단풍철을 맞아 내국인은 물론 중국 남부권과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많이 몰린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새벽 물안개가 드리운 북한강과 낙엽 진 남이섬의 모습을 담고자 오전 이른 시간 출사객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여객선을 평소보다 30분 이른 시간부터 운항하기로 했다.

남이섬 관계자는 "남이섬의 단풍은 이번 주말부터 내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이른 아침 특별한 '단풍선'을 통해 남이섬의 가을을 사진으로 담고자 하는 분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이섬 측은 현재 하루 3천여명의 외국인이 섬을 방문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만명의 외국인 방문객이 섬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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