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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3일 ‘아버지교실’ 개최
가정 행복 위한 프로그램 다채, 예비부부 결혼준비교육도 실시
서울 종로구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23일 오후 7∼9시 가회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아버지교실’을 연다. 이번 행사의 주제가 ‘가족과 직장 & 스트레스 관리, 아빠와 신나게 놀아요!’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마련되는 행사다.

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유·초등학교 자녀(5∼12세)를 둔 아버지 30명이 참가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가족과 직장 & 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 해결방법 훈련) ▲아빠와 신나게 놀아요!(스킨십 플레이, 풍선놀이, 숨바꼭질) 등이다.

이번 행사와 별도로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11월 1일과 8일에 열리는 예비 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에 참가할 커플을 모집한다. 결혼준비교육을 통해 결혼생활에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종로구는 가정행복멘토단 회원을 모집한다. 멘토단은 지역사회 개인 또는 가족의 갈등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준다. 멘토단은 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위기가정의 태동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된다. 상시 모집 중인 멘토단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이들은 종로구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행복은 가정에서 시작된다”며 “가정의 행복에 주안점을 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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