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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전소민 “이상형? 케이윌→공유”…왜?

입력 : 2014-10-23 15:16:44 수정 : 2014-10-23 15: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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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가수 성시경을 쥐락펴락하며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원래 가수 케이윌이 이상형이었다가 공유로 바뀌었다”고 입을 뗐다.

전소민의 말에 MC들은 “과거 이상형과 현재의 이상형 사이에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다”고 의심했다. 이에 전소민은 “잘생긴 사람이 노래 잘하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노래 잘하는 게 훨씬 멋지다”며 케이윌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 과정에서 성시경은 전소민에게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전소민이 케이윌을 언급하면서 성시경을 바라봤기 때문이다. 성시경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자신을 말한다고 생각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소민은 성시경의 마음을 풀어지게 하며 ‘사람을 쥐락펴락할 줄 안다’는 말을 들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방송.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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