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신해철이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복부 응급 수술 후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23일 밝혔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1시쯤 심정지가 일어나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고, 3시간에 걸친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신해철은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했다”면서 “심정지는 수술 후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이 원인이고, 심장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의료진의 소견”이라고 밝혔다.
서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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