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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문화재단, 해금밴드 '주리스쿤스' 뉴욕 공연 지원

입력 : 2014-10-24 15:34:03 수정 : 2014-10-24 15: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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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수림문화상 수상 팀, 11월 7일 공연
2013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수림문화상을 수상한 해금밴드 ‘주리스쿤스’의 공연 모습.
수림문화재단(이사장 하정웅)은 대한민국의 전통예술음악이 국제적인 한국음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3년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수림문화상을 수상한 해금밴드 ‘주리스쿤스’의 뉴욕 오픈 스테이지 공연을 지원한다.

뉴욕 오픈 스테이지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과 플러싱 타운 홀(Flushing Town Hall)이 함께 재능 있는 한국의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4-2015 오픈 스테이지 공연작품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심사위원단 최고 점수를 받아 선정된 ‘주리스쿤스’가 이번 시즌 첫 공연으로 선발되어 11월 7일 오후 8시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플러싱 타운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뉴욕의 월드뮤직 관계자들 대상으로 ‘Passage(통로)’라는 제목의 쇼케이스 형식의 공연을 뉴욕 맨해튼의 락우드음악홀(Rock Wood Music Hall)에서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주리스쿤스’는 현대 서양악기 속에 우리의 전통 국악기인 해금을 리드로 배치하여 각 악기들과의 조화로우면서도 색다른 음색을 위해 서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강렬한 해금의 표현을 극대화하여 주리스쿤스 만의 사운드로 국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젊은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수림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전통예술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예정이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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