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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재난관리시스템 일원화… 태풍·호우 피해 현저히 줄어

입력 : 2014-10-24 20:53:32 수정 : 2014-10-24 2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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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관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한 일원화된 재난관리 대책으로 올해 자연재난을 무난히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24일 일원화된 재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선제적 재난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우선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기존 35개 분야에서 58개 분야로 확대했으며, 민방공과 재난예경보시설 통합 등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201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앞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주택과 생계지원금 등 사회재난 피해기준도 마련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 같은 재난관리시스템 일원화로 올여름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올해 태풍 ‘나크리’와 8월 집중호우로 경남지역에 모두 780건, 33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692억원의 재산피해액에 훨씬 못 미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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