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보수단체 장소 이동해 대북전단 살포할 듯

입력 : 2014-10-25 18:09:37 수정 : 2014-10-25 18:09:3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보수단체가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주민과 진보단체 등의 강한 반발로 대북전단을 날리는데 실패하자 현재 장소를 옮겨 다른 곳에서 살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25일 오후 1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전단 5만~10만장을 뿌리려고 했으나 진보단체가 기습적으로 전단과 풍선을 빼앗아 훼손해 무산됐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전단과 풍선을 추가로 가지고 와서 오늘 내에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이 타고 있는 버스와 풍선에 가스를 주입하는 장비를 실은 트럭은 현재 자유로 주변에 정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당국은 보수단체가 전단을 숨겨놓은 장소로 이동해 전단살포를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유력한 장소는 오두산통일전망대로 추정되고 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