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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경리 시구 "LG 트윈스 승리를 축하해요♡"

입력 : 2014-10-25 18:11:36 수정 : 2014-10-25 18: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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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 대 NC다이노스 경기 시구

LG트윈스 '승리의 여신'으로 불리는 나인뮤지스 경리가 준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경리는 2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시작 전 시구에 나섰다.

이날 LG트윈스는 NC다이노스를 상대로 11-3으로 크게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기 직후 경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LG 유니폼을 입고 대기실에서 시구 동작을 하는 모습과 함께 "아싸. LG트윈스 승리를 축하해요♡ 선수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축하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해 경리는 LG가 1위를 재탈환한 경기에서 시구를 해, LG 팬들 사이에서 '승리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승리한 LG는 오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선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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