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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감독 "더 강하게 다시 도전하겠다"

입력 : 2014-10-25 18:28:20 수정 : 2014-10-25 1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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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가을 야구를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김경문(56) 감독은 "더 강하게 다시 도전하겠다"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LG에 패배, 1승 3패로 탈락이 확정된 뒤 기자회견에서 "시원섭섭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3-5까지 따라가서, 지더라도 타이트하게 끝났으면 하고 바랐는데, 역시 불펜의 전날 투구 수가 적지 않다 보니 오늘은 공이 다르더라"면서 "불펜이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연이틀 힘들게 던지는 것을 보며 마음이 찡했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전체 시리즈를 두고는 "팀내 최우수선수를 뽑자면 주장 이호준"이라며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했지만 주장이 끝까지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LG가 경기를 거듭하며 힘이 많이 생겼더라"며 "자신감과 힘이 느껴졌다"고 상대에 대해서도 경의를 표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말로만 듣던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는 것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첫 포스트시즌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즌은 끝나지만 늘 그렇듯 다시 준비할 때가 왔다"며 "더 강하게 다시 도전하겠다"면서 기자회견을 맺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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