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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몰던 SUV차량, 전신주 충돌…2명 사상

입력 : 2014-10-26 14:45:12 수정 : 2014-10-30 1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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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차량을 몰다 전신주를 들이받아 동승자가 숨지고 운전자는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2시43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한 도로에서 A(18)군이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B(20)씨가 숨지고 A군이 크게 다쳐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A군과 B씨는 마산지역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사고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한국전력이 복구작업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아버지의 차량을 몰고 팔용동의 한 찜질방에서 파티마병원 방면으로 가던 중 급커브길에서 운전부주의로 추정되는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현행법상 만 18세 이상이면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A군은 올해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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