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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SUV이지만 세단같은 안락함

입력 : 2014-10-27 19:30:07 수정 : 2014-10-27 1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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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특집] 포드코리아 ‘올 뉴 링컨 MKC’
포드코리아는 지난달 링컨 최초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인 올 뉴 링컨 MKC를 출시했다. 기존 링컨 고객과 최근 급성장한 소형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젊은 세대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략 모델이다. 바로 직전에 출시된 MKZ에 이어 젊어지고 있는 포드를 엿볼 수 있다.

먼저 MKZ처럼 변속 기어가 없다. 대신 버튼으로 변속한다. 내부 공간이 넓어진 이유다. 링컨 고유 디자인 요소인 ‘펼친 날개’ 형상의 그릴과 함께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와 고효율 HID 헤드램프는 링컨 특유의 외관을 뽐낸다.

링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출신의 강수영 디자이너는 출시 당시 방한해 “개방감을 강조한 인테리어를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라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한편 링컨 고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아야 하는데에 주안점을 뒀다”며 “올 뉴 링컨 MKC는 수준 높은 한국 고객 안목에도 부합하는 독보적인 가치의 자동차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ℓ 에코부스트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대출력 243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첨단 노면 인지형 전자식 서스펜션인 연속 댐핑제어 기술,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 등에 기반한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SUV이면서 세단과 유사한 안락함을 제공한다. 드라이빙 컨트롤,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마이링컨 터치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도 갖췄다.

복합연비는 9㎞/ℓ이고, 가격은 4960만∼5300만원.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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