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예술위, 30일 대학로서 '문화어울림' 행사 개최

입력 : 2014-10-28 10:07:01 수정 : 2014-10-28 10:07:0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사진)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30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과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미술관 등에서 ‘2014 문화어울林(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책 사업의 다양한 운영 사례와 성과를 널리 알리는 게 목표다. 또 갈수록 중요성을 더해가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 문화다양성 실천을 위한 정책 포럼, 다양한 문화 주체들의 어울림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먼저 부대행사 ‘문화열음’이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로니에공원과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지역주민, 문화예술 관계자, 예술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다양성 관점의 전시, 체험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공연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다음으로 정책 포럼 ‘문화어울林 늘품’이 30일 오후 2시 쇳대박물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문화다양성 정책을 넘어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사회 전반에 문화다양성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갑영 전 문화관광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학계와 문화계 현장 인사 10여명이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이 행사와 연계해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도 30일 오후 3시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안은미 예술감독과 함께 ‘웰리빙(Well-living), 잘 노는 노년을 허하라!‘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한다. ‘시니어가 주체가 된 문화생활’, ‘중년의 대외활동’, ‘시니어 문화공동체’의 3개 세션으로 나눠 중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놀이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30일 오후 7시부터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문화어울林 네트워크 파티’가 열린다.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문화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보다 풍부한 문화 조성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61)900-2236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