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성남FC와 '의료 후원' MOU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대표원장(오른쪽)이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신문선 대표이사와 의료 후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인증 척추 관절 바른세상병원(대표원장 서동원)은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이하 ‘성남FC’)과 의료 후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서동원 대표원장과 성남FC 신문선 대표이사,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MOU 체결로 바른세상병원은 성남FC 프로선수 및 유소년 선수단에게 체계적 검사와 특화된 스포츠 손상 치료 및 재활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바른세상병원은 그동안 프로와 아마추어 운동 선수들을 치료한 노하우가 풍부하다. 서 대표원장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우리 병원 의료진은 성남FC 선수단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 혜택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포츠에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그동안 쌓아온 치료 경험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동시에 보유한 서 대표원장은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 국가대표팀 주치의, 태릉선수촌 의무위원 등을 지내는 등 스포츠와 인연이 각별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바른세상병원장기 경기도 초·중 야구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도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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