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을지대 간호대, 31일 국제 간호학술대회 주최

입력 : 2014-10-29 14:40:18 수정 : 2014-10-29 14:40: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을지대 간호대(학장 임숙빈·사진)는 3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베르사이유홀에서 제3회 국제간호학술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간호 전문직에서 근본적 변혁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패트리샤 베너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명예교수, 국내 1호 간호학 박사로 2011년 ‘간호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간호대상을 수상한 김수지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학장, 미호코 이야와키 일본 게이오대학 교수 등 국내외 석학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게이오대학을 비롯한 국내외 29개 대학과 병원, 연구소에서 제출한 85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을지대 간호대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간호 분야의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간호 리더십과 간호사의 역할, 근거기반 간호, 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 간호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해 국내 간호사들이 세계 간호학계의 최근 동향을 접하는 줗은 기회로 자리 잡았다.

임숙빈 을지대 간호대학장은 “국내 간호 교육기관이 200개를 넘는 등 양적 성장을 하고 있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간호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 전문직이 해야 할 바는 무엇이며,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하루 전인 30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